미국에 오랜 기간동안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지만, 현지인처럼 영어를 구사하는 외국인은 자주 보지 못한 것 같아요.
아무래도 언어의 장벽은 미국에 거주하는 기간과는 비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.
혹시라도 미국 혹은 해외에 짧은 기간 안에 가셔야하는 여러분들을 위해, 현지인인"척" 할 수 있을 "native" 영어표현 두 가지를 가져와 보았습니다!
- "That's a piece of cake."
- "Spill the tea, just tell me."
무슨 뜻일까요?
먼저, "That's a piece of cake"는 "에이, 그건 너무 쉽지"라는 표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.
정말 너무 쉬운 경우 이런 표현을 많이 쓰는 것 같아요.
저도 가끔씩 미국인 친구들과 대화할 때 엄청 자주는 아니지만 (아무래도 살면서 쉬운 일이 자주 있지는 않다보니) 쉬운 일을 마주할 때 "piece of cake" 하면 같이 깔깔 거린답니다.
다른 표현을 쓰고 싶으시다면, 아래와 같이 사용할 수 있어요:
- That's easy.
- It's nothing.
- Easy Peasy.
모두 다 아주 쉬운 일임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표현들이죠! 조금
그렇다면, "Spill the tea"는 무슨 뜻일까요? 무엇인가 비밀스러운 일이 있다거나, 혹은 아무에게나 공유하지 못하는 에피소드가 있을 경우 이 말을 쓰곤 합니다.
"tea"가 직역을 하면 "차"라는 뜻인데, "차를 쏟아봐" 라고 바로 해석이 되겠지만, 진짜 의미는 "마치 차를 쏟는 것처럼 네가 가진 에피소드를 다 쏟아내봐" 라는 말입니다.
저는 아무래도 대학교때 이 표현을 친구들과 많이 쓰고는 했던 것 같아요.
회사에서도 자주 쓰일 수 있는 말일테지요. 회사 내에서의 비밀거리가 있다면, "뭔데, 얘기 좀 해봐" 라는 의미의 "Spill the hot tea" (핫한 소식 뭐 없어?) 라고 쓰일 수 있겠죠.
이 외에도 다양한 미국 표현들이 아주 많이 있는데요, 후에 더 많이 다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!
미국 표현 뿐만 아니라 작은 제스쳐도 아주 크게 작용하는 미국 문화에 대해서 배우는 것도 아주 재밌거든요.
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~~!